규제 변화 속 BGM 제작가 나아갈 방향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인기 작품에서 주인공 연기로 활약한 전문 성우를 모시고 보이스 연기와 오디오 작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콘텐츠 성우 녹음만이 가지는 특징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플레이어와 상호작용하는 BGM 제작 콘텐츠는 영화나 영상과는 조금 다릅니다. 내가 수행하는 목소리가 유저의 조작과 만나서 완성되기 때문이죠. 액션 과정에서의 간결한 호흡 하나에도 인물의 현재 상태를 투영해야 하기 때문에 한결 세밀한 연기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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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공적인 음향 효과를 위해서 BGM 제작진과 어떻게 소통하시나요.

A: "배경음악과 나의 보이스 톤이 충돌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거든요. 음악 작업에서 설정된 감성을 사전에 이해하고 해당 공간감에 이질감 없이 스며들 수 있는 톤을 찾기 위해서 디렉터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눕니다."

Q: 최근 로컬라이징 작업도 활발히 진행하시는데, 특별히 주의하는 부분이 있나요?

A: "글로벌 프로젝트의 경우 바뀐 문장이 입술 모양이나 타이밍에 정확히 맞아떨어지는지 우선적으로 체크합니다. 단순한 말이 아니라, 한국내 유저들이 접했을 때 가장 자연스럽고 멋지게 전달될 수 적절한 표현으로 수정하는 절차에도 열심히 의견을 내는 성우 녹음 편이에요."

대화를 통해서 성우 녹음과 음향이 단편적인 기능을 초월해 어떻게 깊은 계산 하에 탄생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